세 도시 이야기 2
052 순백의 이상도시, 워싱턴 D. C.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에게 수도 워싱턴의 설계는 지대한 관심사였다. 원대한 건국의 이념이 도시설계에 그대로 배어나야 했다. 즉,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도시가 되어야 했다. 설계는 프랑스의 건축가 랑팡[1]피에르 샤를 랑팡Pierre Charles L’Enfant (1754-1825)이 맡아했지만 ‘아버지들’의 훈수가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건축에 조예가 깊었던 토머스 제퍼슨의 역할이 컸다. 제퍼슨은 유럽에서 영국 정원과 팔라디오 풍의 건축 양식을 가지고 돌아왔다. 이제 영국 풍경 정원이 미국에 상륙한 것이다.
제퍼슨의 짐 속에는 그 외에도 유럽 여러 도시의 배치도가 들어있었다(아래 링크 참조).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어떤 도시를 만들고자 했었나.
사진: 순결한 백색 도시, 워싱턴 D. C. 두 개의 녹지축 중에서 링컨 링컨 기념관과 오벨리스크를 잇는 축. © Hu Totya, Attribution-ShareAlike 4.0 International
참고 문헌
Brown, Dan., The Lost Symbol, London: Bantam Press 2009
Weblinks
https://de.wikipedia.org/wiki/Washington,_D.C.
https://de.wikipedia.org/wiki/Pierre_L%E2%80%99Enfant
https://de.wikipedia.org/wiki/Marie-Joseph_Motier,_Marquis_de_La_Fayette
https://de.wikipedia.org/wiki/Karlsruhe
https://de.wikipedia.org/wiki/Mannheim
© 100장면으로 읽는 조경의 역사
각주
↑1 | 피에르 샤를 랑팡Pierre Charles L’Enfant (1754-18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