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is ‘Fanny’ Burney 프랜시스 ‘패니’ 버니 라는 여류 작가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큐가든에 대한 원고를 준비하다가 만난 여인이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초상화를 보니 인상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거추장 스러운 모자만 벗고, 청바지에 티셔츠를 걸치면 지금 21세기를 활보해도 좋을 얼굴이다. 본래 찾고자 했던 것은 건축가 윌리엄 챔버스William Chambers가 1763년에 발간한…
Francis ‘Fanny’ Burney 프랜시스 ‘패니’ 버니 라는 여류 작가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큐가든에 대한 원고를 준비하다가 만난 여인이다.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초상화를 보니 인상이 너무 좋아서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거추장 스러운 모자만 벗고, 청바지에 티셔츠를 걸치면 지금 21세기를 활보해도 좋을 얼굴이다. 본래 찾고자 했던 것은 건축가 윌리엄 챔버스William Chambers가 1763년에 발간한…